d i a r y 이런 9월 2014/09/13 18:51 by imelaa






1. 채용 공고가 몰아치는 이 시점에 주중 스터디에선 그간 모인 벌금을 사용하기 위해(?) 홍대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것저것 시키고 2차로 노래방(...)까지 가다 보니 회비의 2배는 쓴 건 함정.



일행의 인도대로 합정 즈음에 있는 봉주르하와이에서 첫 번째로 시킨 것. 저렇게 예쁜 칵테일은 얼마만인지 ;_;
늦게 온 일행이 합류하고 나서 소주를 시키자 갑자기 회사에서 재밌게 했던 게임이 생각나 제안해봤다. 하다보니 불이 붙어서 (내 방수폰) 배터리 나가고, 다른 게임도 하다가 술병은 급속도로 비워지고...
여기 묘하게 악평이 많아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음식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다. 딱 요즘같이 적당히 선선하면서 더위도 남아 있는 날 밤에 테라스석에 앉아 있으면 캠핑 온 기분도 들고. 단 좌석은 불편(정도가 아니라 아예 부러져 있거나 테이블도 가공하지 않은 생나무-_- 느낌이라 중간에 쪼개져 있는 곳도 많음)하니 유의할 것..




2. 영어회화 배우는 김에 뭔가 남기고 싶어서(?) 토익스피킹 교재를 사 봤다. 사실 내가 준비하는 쪽은 말하기 시험 점수가 그리 필요하지 않아서(물론 그냥 회화실력 자체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음) 따로 취득할 생각을 안해봤는데, 토익이 사실 유형화, 스펙화돼서 변별력을 만들고자 말하기 점수를 반영하게 됐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유형화되면 결국 또 다른 기준을 찾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었다. 



3. 일주일간 추석 연휴로 영어학원은 휴무였다.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인데, 부디 회사에 별 이슈가 없어서 무사히 출석을 할 수 있길. 야근거리가 생겨도 수업 없는 날에 끝낼 수 있길(다음 달에는 꼭 수업 시간을 미루겠다) 



4. 쿨해지고 싶으면서 동시에 뜨거운 진심이고 싶다는 욕망은 이뤄질 수 없는 것일까. 하지만 쿨하려고 애쓰는 사람보단 핫한 그대로를 내보이는 데 거침없는 경우가 결과적으론 더 '쿨한'경우가 많으니까. 그게 나는 아니지만(...)